웃어봐요

90세 할아버지 건강검진

하라배 2017. 2. 27. 16:38

90세 할아버지가 건강검진을 받으러 병원에 갔다.


할아버지는 의사에게 몸은 좋은데

밤에 화장실에 자주 간다며 이렇게 말했다.



"의사 양반, 내가 하늘의 축복을 받았나 봐.
내 눈이 침침해지는 걸 하느님이 알고

오줌을 누려고 하면 불을 켜주고

볼일 끝나면 불을 꺼준단 말야"



그날 오후 의사는 할아버지의 부인을 불러 이렇게 말했다.
"남편 분 검사결과는 좋은데

제 맘에 걸리는 이상한 말을 하더군요.



오줌을 눌때 하느님이 불을 켰다 꺼준다고 하셨어요."
그러자 할머니가 큰소리로 말했다.

.
.

"망할......, 

 또 냉장고 안에 오줌을 쌋꾸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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