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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답고 소중(所重)한 소망(所望)

하라배 2017. 2. 27. 18:34

 


♧아름답고 소중(所重)한 소망(所望)♧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부질없는성냄과 미움,

원망(怨望),그리고 알게 모르게 저질렀던

온갖 잘못과 자잘한 실수(失手)까지도

모두 훌훌 털어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아주 작은일에도 크게 감사(感謝)했는지?

비어있는 주머니 마다 빈틈없이

꽉꽉 채우려 욕심(慾心)내지는 않았는지? 그 욕심(慾心)으로인해 다른이의 마음에

작으나마 상처(傷處)를 주지는 않았는지?

다시 한 번 되돌아 생각해 봅니다. 세상(世上)을 살다보면 남에게

알게모르게 상처(傷處)도 주고,

마음을 아프게도 합니다.

생각과는 달리 엉뚱한 방향(方向)으로

일이 진행(進行)되어,

당혹(當惑)스럽게 하기도 합니다. 한발짝만 뒤로 물러서서 사물(事物)을 바라보면,

그렇지 않아도 될 일이었던 게

대부분(大部分)인데

순간(瞬間)의 분함과 서운함으로

일을 망치기도, 되돌릴 수없는

후회(後悔)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주어진 일에 최선(最善)을 다하는

우리들이 되시기를 바라오며

한해 동안 우리들의 주변(周邊)에 있었던


이런 저런 슬픔과 서운함을 훌훌 털어내고,

말끔히비우시고

올 한 해를 마무리 잘 하시기를 바랍니다. 새 술은 새 부대(負袋)에 담으라는 말처럼

이미 다가온 정유년(丁酉年)에는

하느님께서 주신 맑은 영혼(靈魂)만 채우십시오. 그 맑은 영혼(靈魂)에 오래 오래

기억(記憶)해도 좋은아름답고

소중(所重)한 기억(記憶)만 담아 두셨으면합니다.

-좋은 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