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더운 여름날 주변에서
간곡하게 부탁을해 겨우 맞선을 보게 되었다
갖은 멋을 부려 약속장소에
나갔는데.
맞선을 보기로한 남자가 2시간이 지나서야 어슬렁 나타난 것이었다
평소 한 성깔하던 그녀는 열을 받아서 가만히 앉아 있다가 드디어 한마디 했다
" 개새끼"ᆢᆢ 키워 보셨어요 ?"
그녀는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그런데 그넘은 입가에 뜸 모를 미소를 지으며 말했다
"시팔년" ᆢ동안 키웠죠"
헉~ 강적이다.
그녀는 속으로 고민고민 하다
새끼 손가락을 쭈~욱 펴서
남자 얼굴에 대고 말했다
"이새끼" ~ 손가락이 이쁘지
않아요 ?"
하지만
절대 지지 않는 맞선남
이번에도 어김없이 말을
되 받아 치면서 한마디 하고
가버렸다
"이년이"~~
있으면 다음에 또 만나요 !!
ㅎ ㅎ ㅎ
바른말 고운말을
씁시다 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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