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인생

깔끔한 노인으로 남아라

하라배 2017. 6. 4. 14:21
깔끔한 老人으로 남아라

 


        "사람은 제 各其 세 개의 나를 지니고 산다.”고 한다. 첫째는 내가 나를 보는 나이고, 둘째는 남이 나를 보는 나다. 셋째는 남이 보는 나와 내가 보는 나의 差異다.
        그 사이에 끼인 보이지 않는 살아가는 方法에 따라 이 세 개의 나이가 크게 다르고 그 사람의 人格形成을 左右하게 한다.
        사람이 살아가면서 내가 나를 보는 慧眼과 나를 깨끗이 손질하고 닦는 習慣 특히 나이를 먹어 감에 따라 外貌도 가꾸고 內面도 닦아 品位있고 다른사람들이 尊敬하는 모습으로 남을 때 價値가 있는 것이다.
        虛榮에 들뜬 사람, 잘난체 하는 사람, 風이 쎈 사람들은 보이는 나를 實際의 나보다 부풀리는데 餘念이 없지만, 그것은 바로 人生 거품으로 尊敬을 받을 수 없고,
        外貌가 어수룩하고 깔끔치 못하거나 言行이 바르지 못한 사람은 남으로부터 尊敬 받을 수 없다.
        外貌에 關心을 쓰는 것은 할머니들만이 아니다. 할아버지도 관심을보이며 멋을 부리긴 마찬가지다.
        對人關係에 積極的인 老人일수록 自己의 外貌에 더욱 관심이 많다는 것은 어쩌면 늙으나 젊으나 人間의 本性이 아닐까? 한다.
        老人일수록 容貌 端正하고 가꾸어야 한다. 노인에게 聯關지어지는 健忘症, 衰弱하고 추함, 廉恥없음. 이 같은 부정적否定的 印象들이 노인이라는 이름으로 모두 容恕 되는 것은 아니다.
        노인일수록 좋은 옷에 멋도 좀 내라. 노인이 멋내 봤자라고? 그래도 멋은 멋이다. 노인이 羅해 뵈면 자식들 辱 먹이는 것이다. 밥은 잘먹고, 마음은 便安히 가지며 옷은 곱게 입어라. 자주 빨아 입고 깔끔 쯤은 떨어도 된다.
        젊은 사람이 무릎 떨어진 바지에 슬리퍼를 질질 끌고 다니는 것은 젊은 覇氣와 어울려 멋이 될 수도 있지만 노인에게는 羅하게 비칠 수 있다.
        노인일수록 옷매무새를 端正히 하고 머리칼도 가다듬어야 한다. 비록 집안내에서 家族끼리 일지라도 옷매무새가 흐트러지거나 端正치 못한 모습으로 보여서는 안 된다.
        돈이나 物件을 아낀다는 생각으로 너무 헐거나 다 낡은 生活用品들을 使用하는 것은 단정치 못하게 보이기가 쉽다. 未練없이 팍팍 버려라.
        노인이 되어서까지 돈이나 物資를 너무 節約하는 것은 바람 직 하지않다. 노인에게 있어 절약은 이미 美德이 아니다. 守錢奴(돈을 모을 줄만 알아 한번 손에 들어간 것은 도무지 쓰지 않는 사람)로 보일 뿐이다.
        "아무도 안 보는 내 집안이니까, 그저 便하면 그만이다."라는 생각으로 머리 손질도 하지 않은 채 떨어진 러닝셔츠에 반바지에 맨발로 지내는 것은 삼가 하라.
        비록 당신의 家族들이라 할지라도 당신의 品位를 떨어트리는 몸가짐이다. 여러 사람들앞에 나가지 않는다 해도 옷은 자주 洗濯하고 갈아 입어야 한다.
        衣冠이 흐트러짐은 마음이 흐트러짐을 表現하기 때문이다. 日常에서 늘흐트러짐 없는 마음 姿勢를 가져야 容貌며 衣裳도 端正할 수 있다.
        노인이 되어서 좋은 옷을 입고 流行을 念頭에 둘 필요야없지만 “아무렇게나” 라는 생각은 버려야 한다.
        外貌에 신경 쓰는 老人이 오래 산다는 硏究도 있다.
        [깔끔한 老人 十誡命] 1. 냄새가 나지 않고 깔끔한 노인(老人) 2. 나이를 내세워 남을 不便하게 하지 않는 老人 3. 늘 웃는 낯으로 稱讚을 잘해 주는 老人 4. 모든 일에 肯定的이고, 智慧를 보태주는 老人 5. 宗敎를 認定하며, 남에게 사랑을 베푸는 老人 6. 趣味生活을 즐기며, 멋과 藝術을 사랑하는 老人 7. 運動時間을 가지고 있는 老人 8. 飮食을 가리지 않고 고맙게 먹는 老人 9. 世上 消息에 밝고, 컴맹이 아닌 老人 10. 돈에 執着치 않으며, 儉素한 老人
              - 좋은 글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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