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인생

가슴에 와 닿는 글

하라배 2017. 7. 1. 14:35

가슴에 와 닿는 글

 

나이가 들면서 눈이 침침한 것은 필요없는 작은 것은 보지 말고 필요한 큰 것만 보라는 것이며


귀가 잘 안 들리는 것은,
필요없는 작은 말은 듣지 말고, 
필요한 큰 말만 들으라는 것이고

이가 시린 것은,
연한 음식만 먹고 소화불량 없게 하려함이고.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러운 것은,
매사에 조심하고 멀리 가지 말라는 것이지요.

머리가 하얗게 되는 것은,
멀리 있어도 나이 든 사람인 것을 
알아보게 하기 위한 조물주의 배려랍다.

정신이 깜박거리는 것은,
살아온 세월을 다 기억하지 말라는 것이고
지나온 세월을 다 기억하면 
아마도 머리가 핑하고 돌아버릴 거래요.

좋은 기억, 
아름다운 추억만 기억하라는 것이랍다.
바람처럼 다가오는 
시간을 선물처럼 받아들이면 된다지요.

가끔 힘들면 한숨 한 번 쉬고 하늘을 보세요. 멈추면 보이는 것이 참 많습니다.

 

좋은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