깡촌 처녀와 우물
시골 깡촌 살든 처녀가
서울로 파출부라도 해서 돈벌려고 왔다.
처음으로 간 집이 마침 주인의 생일이라
손님들이 많이 와서 분주하게 일을 하는데...
음식이 짰던지
주인 아저씨가 자꾸 냉수를 찾는다
냉수를 몇번 날랐는데
조금 있다가 또 한 잔 가져오라고 했다
그러자 빈 컵만 들고
난감해 하면서 서 있는 것이였다
주인이 의아해 하면서 물었다
"아니, 냉수 가지고 오라니깐
왜 그냥 서 있어?"
"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 웃어봐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을 알고마셔라 (0) | 2017.07.19 |
---|---|
미치겠다 (0) | 2017.07.19 |
견공(犬公)의항변(抗辯) (0) | 2017.07.17 |
넌센스 퀴즈모음 (0) | 2017.07.17 |
심오(深奧)한 漢字의 世界 (0) | 2017.07.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