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유머시리즈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는 할머니의 목적지를 햘해 달리고 있었다.
잠시 후 목적지에 도착하니 미터기에 4,000원의 요금이 찍혀 나왔다.
그런데 할머니가
2,000원만 내고 내리는 것이 아닌가!
열 받은 택시 기사,
“할머니, 왜 절반만 내세요?”
할머니 말씀,
이눔아, 너도 같이 탔잖아.”
2. 더 개기지
할머니가 버스를 탔다.
마침 할머니가 서 있는 자리 앞좌석에는 학생이 앉아 있었다.
그 학생이 지긋이 눈을 감더니 이내 조는 척하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내여야 할 곳이 됐는지, 잠에서 깬 척하고 내리는 학생에게
할머니가 말했다.
“왜, 임마! 좀 더 개기지.”
3.동전 한 닙
할머니가 버스를 탔는데 바닥에 5백 원짜리 동전 2개가 떨어져 있었다.
손님들이 서로 눈치만 보면서 망설이고 있는데 갑자기 한 신사가
내리면서 용기 있게 1개를 주어 가지고 내렸다.
이제 1개밖에 안 남았다.
그 신사가 내리자마자 할머니와 젊은이 한사람이 동시에 동전을
주우려고 달려들다가 이마가 부딪쳤다.
그러자가 할머니가,
“임마! 너 사소한 일에 목숨걸래?”
4. 대단한 할머니
깜찍한 다섯 살짜리 고마가 시골에서 올라온 외할머니에게 물었다.
“할머니도 우리 엄마가 내 동생을 낳은 것처럼 아기를 낳은 적이
있어요?”
할머니는 귀여운 손자 녀석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이렇게 말했다.
“물론이지. 네 큰외삼촌, 큰 이모, 작은 이모…
모두 내가 낳았단다.”
꼬마가 눈이 갑자기 휘둥그레지더니 하는 말.
“우와~할머니는 어떻게 어른들만 낳으셨어요?”
5. 거미줄
늙은 부부가 단둘이 신혼의 기분을 내보려고 온천 가족탕에 갔다.
옷을 벗고 나서 서로 오랜만에 몸을 쳐다보았다.
”(부인의 아랫도리를 쳐다보며) 당신도 늙는구려. 거기도 희끗
희끗하구먼, 색시 때는 참 까맣더만….”
“(눈을 흘기며) 잘봐, 영감탱아! 생전 뭐 지나 당기는 게 없으니까
거미가 거미줄 쳐서 스런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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