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경남/고전해설가 人體의 12經絡 우리몸은 12경락.360혈(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2가닥의 경락이 있고 360개의 혈자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람의 몸을 나"라고 한다면 경락은 철도와 같은 것입니다. 경부선 호남선이 있는 것처럼 우리 몸에는 12개의 노선이 깔려있는 것입니다.
혈자리란 노선위에 있는 기차역과 같은 것입니다. 이것이 360혈입니다. 이곳을 달리는 기차가 氣에 해당합니다.
온갖 생필품을 나르는 기차가 여러 역驛을 거쳐 물품도 전하고 소식을 전하는 것처럼 생명에너지를 가득 실은 氣는 12경락을 따라 온몸의 360혈을 구석구석 쉼없이 순환하는 것입니다.
원래 혈穴이란 구멍이란 뜻입니다. 즉 혈자리는 비어있는 구멍입니다. 딱딱한 뼈나 단단한 근육부위는 穴이 될 수 없습니다.
뼈와 뼈 사이의 이음매, 근육과 근육사이의 빈공간이나 접합부 같은 곳이 혈"입니다 그러니까 이곳에 氣가 모일 수 있는 것입니다
또 그렇기 때문에 혈은 그대로 급소가 되기도 합니다.혈은 사람을 죽일 수도 살릴 수도 있는 곳입니다.
침술이란 바로 이 혈자리에 침을 꽂아 몸의 음양을 조절하는 것입니다. 경락이 12가닥인 것은 우리 몸의 장부가 12개이기 때문입니다.
오장은 간,심,비,폐,신5가지에 심포(心包)한가지 더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심장을 곁싸서 보호하는 기능으로 봅니다 그러면 6臟이 됩니다
또 모든 장기(臟器)는 자기 짝이 있습니다 바로 6府입니다 대장,소장,삼초,위.방광 담, 입니다
그래서 12경락이 되는 것입니다
차경남의 몸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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