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식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

하라배 2017. 10. 12. 15:34
[만성피로에 좋은 음식]
누구나 알고 있는 사과 한 알의 건강법. 매일 아침 한 알의 사과를 먹으면 평생 의사를 만나지 않고 살 수 있다는 말이다. 그러나 실제로 우리 주위에 매일 아침마다 사과 한 알을 먹고 있는 사람은 없다.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실천이다. 오늘 아침도 무거운 검은 곰을 어깨에 얹고 있는 기분이라면 오늘부터 바로 하루 한번 이 음식들을 먹어보자. 일주일 뒤, 한달 뒤, 생기 넘치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만성피로 개선에 도움이 되는 음식 10가지.
 
1_ 딸기 
딸기의 붉은색을 띠게 하는 안토시아닌 색소는 강력한 항산화작용으로 피로 개선에 도움이 된다. 안토시아닌은 콜레스테롤 저하 작용, 시력 개선, 혈관 보호, 항궤양 기능 등 생기 활성 작용을 한다. 딸기에는 포도당을 비롯해 저당, 과당 등이 풍부하며 구연산, 타르타르산을 함유하고 있어 상큼한 풍미를 돋운다. 딸기 3~4개면 성인이 하루에 필요로 하는 비타민 섭취량을 충족시킬 수 있다.

2_ 브로콜리 
브로콜리의 비타민C 함유량은 레몬의 2배, 감자의 7배. 하루에 서너 쪽만 꾸준히 먹어도 피로를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이 높아지는 철분의 함유량도 높아 여성들에게 특히 좋다. 또 브로콜리에 많이 들어 있는 비타민A는 피부나 점막의 저항력, 면역력을 강화시켜 감기 등 세균 감염을 막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꾸준히 섭취하면 각종 질병을 막을 수 있다.

3_ 버섯 
자연이 인간에게 준 최고의 선물 버섯. 고단백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 콩이나 우유와 거의 대등한 단백질 함량을 가지고 있어 근력 강화에 도움이 된다. 인체 합성이 불가능한 9가지 필수아미노산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생체균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 비타민C 함량은 낮으나 비타민A·B1·B2, 바이오틴, 프로비타민D 등 매우 다양한 비타민을 함유하고 있다.

4_ 토마토 
피로회복에 좋은 글루타민산이 풍부하다. 토마토의 붉은색 색소를 이루는 리코펜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고 노화의 원인이 되는 활성산소를 억제한다. 또 강력한 항암작용과 동맥의 노화 진행을 늦추는 효과가 있는데, 생것보다는 익혀서, 덩어리보다는 다지거나 으깨서 먹는 게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 올리브유를 곁들이면 생토마토를 먹었을 때보다 리코펜을 9배 이상 많이 흡수할 수 있다.

5_ 봄나물 
달래, 냉이, 씀바귀, 두릅, 쑥, 돌원추리, 돌나물 등 봄나물은 봄철 활력과 식욕을 돋워주는  데 안성맞춤이다. 한방에서는 푸른 엽록소를 가진 봄나물을 춘곤증을 이기는 최고의 식재료로 꼽는다. 특히 냉이는 단백질 함유량이 높고 비타민 A와 C, 칼슘, 인, 철분이 풍부해 피로회복을 돕는다. 한방에서 ‘들마늘’이라 불리는 달래는 면역력을 높여주는 마늘과 성분이나 효능이 비슷하다. 

6_ 당근 
카로틴이 풍부해서 감기 예방과 허약 체질 개선에 효과가 있는 당근은 소장의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영양의 흡수를 좋게 한다. 특히 혈압이 낮아 쉽게 피로를 느끼는 사람이나 체력이 약하여 좀처럼 피로가 가시지 않는 사람에게 매우 좋은 야채이다. 카로틴은 비타민A가 효과적으로 활용되도록 돕고 몸에 해로운 활성산소를 없애는 기능을 하는데, 익혀서 섭취할 때 흡수율을 높일 수 있다.

7_ 등푸른 생선 & 어패류 
등푸른 생선에는 오메가-3 지방산, 비타민E, 아연 등이 많이 들어 있다. 오메가-3 지방산은 심혈관계 질환 예방에 탁월한 효능이 있으며, 염증 예방 및 면역기능, 항암 효과가 크다. 만성피로 증후군에게 나타나는 관절염과 관절 통증을 완화시키며, 인지기능 이상과 망상 증세를 개선시키며, 조울증, 정신분열증 치료에도 도움이 된다. 그중 DHA는 학습력, 기억력, 시각기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8_ 한방차 
인삼차는 단백질, 당질, 무기질, 비타민B 등이 풍부하다. 빈혈, 저혈압, 냉증, 감기, 위장병 예방과 아침에 잘 일어나지 못하는 사람에게 특히 효과적이다. 단, 인삼차를 먹었을 때 가슴과 머리가 화끈거리는 사람은 마시지 않는 것이 좋다. 이 밖에 신맛이 강한 오미자와 매실차, 허약 체질에게 권하는 쌍화탕도 피로회복에 좋다. 구기자차는 눈을 맑게 하며 자양강장에 좋고 피로한 몸을 회복시켜준다.

9_ 콩류 & 발효식품 
콩은 비타민B가 풍부해 에너지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피로회복을 돕는다. 리놀레산과 비타민E가 혈관을 대청소하는 역할을 하며, 특히 된장과 청국장으로 발효시킨 식품을 꾸준히 먹으면 몸속이 깨끗하고 맑아진다. 발효식품은 유산균이 풍부해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데. 자연발효 식초와 피클, 초절임 등에는 초산, 구연산, 사과산, 주석산 등이 들어 있어 피로회복에 좋다.

10_ 쇠간 
동물의 간은 각종 비타민, 미네랄이 풍부한 고단백 영양 식품. 손상된 간세포를 회복시켜 간 재생에 꼭 필요한 영양소이다. 특히 쇠간은 술과 만성피로로 인한 간 기능 손상에 효과적이다. 되도록 굽거나 익혀서 먹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11_ 구기자
구기자의 가장 큰 효능은 피로회복. 베타인이라는 성분이 피로 때문에 손상된 간 기능과 시력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간에 지방이 끼는 것을 억제하며, 혈관 벽을 튼튼하게 해 스트레스와 피로감을 자주 느끼는 현대인에게 매우 좋은 피로회복제가 된다.
 
12_ 전복 
전복은 불로장생을 위한 식품으로 알려질 만큼 자양강장에 효과적이다. 몸이 허약할 때 전복죽을 먹으면 기운이 나는 것도 그 때문이다. 뇌에 영양을 주는 글루탐산을 함유하여 머리를 맑게 하는 효과도 보인다.

13_ 비타민 
체내에서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활성산소는 각종 만성 질환과 노화의 주범. 하루 권장량의 비타민을 섭취하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해 활력을 얻을 수 있다. 특히 미토콘드리아의 조효소 성분으로 탄력 증강 효과가 있는 코엔자임Q10, 비타민E보다 2,000배 강한 항산화 효과가 있다고 알려진 셀레늄 성분이 복합 처방된 비타민을 섭취하면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과일에 관한 상식 몇 가지]

옛날에 비하여 요즘은 과일의 종류가 다양해졌고 양적으로도 풍부해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외국의 도시 들을 여행하다 보면 과일이 눈에 잘 띠지 않고 값도 비싸서 여행 중에 과일 먹기는 퍽 어렵다는 것을 대개 경험하셨을 겁니다. 그러나 서울에서는 시장이나 수퍼마켓 그리고 동네 골목의 조그만 구멍 가게에서도 손쉽게 과일을 구할 수가 있기 때문에 외국인 여행자들도 서울에선 참 편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요즘 같은 한 겨울에도 시장이나 과일 가게마다 딸기가 가득 쌓인 것을 보면 옛날 어려웠던 시절을 생각해 보기도 했습니다. 아무튼 과일이 풍부해지고 어디서나 손쉽게 구할 수 있으며 값이 비싸지 않은 것은 우리 건강을 위해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과일은 건강에 좋은 보약이기 때문입니다. 과일이 건강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인터넷에 소개된 것을 몇 가지 간추려서 아래에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과일을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밤은 쌀의 4배나 되는 비타민B1이 들어 있답니다. 비타민B1은 신경 자극 물질인 아세틸콜린을 만들어서 작업수행능력과 기억력을 호전시키는 일을 담당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밤에는 아세틸콜린 뿐만 아니라 비타민C가 건피 과일 중에서는 가장 많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집안에 신경질적인 사람이 있거나 정서가 불안하다거나 하는 사람이 있다면 매일 식사할 때마다 밤을 먹게 하면 비타민B1이 충분히 공급되어 성격이 차분해지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잣에는 호두나 땅콩보다 많은 철분이 함유되어, 빈혈로 고생하는 사람이나 허약하고 식욕이 없는 사람이라면 가끔 잣죽을 드시면 몸에 도움이 된답니다. 잣은 천연 강장제라고 합니다. 올레산과 리놀렌산 등의 불포화 지방산이 풍부해서 스테미너가 증강되는 것을 도와 준다고 하네요. 비싸고 부작용이 있는 정력제보다는 부작용 없는 잣을 조금씩 먹는 편이 더 나을 것 같습니다.


대추
열매에 비해 씨가 커 왕을 상징한다는 대추는 쇠약한 내장의 기능을 골고루 회복시키고 신경을 안정시키며 노화를 방지해 줍니다. 대추의 단맛이 긴장을 풀어 주는 신경 안정 작용을 하기 때문에 잠을 못자고 꿈을 많이 꾸는 사람이나 화를 잘 내고 짜증을 잘 부리는 사람에게 좋다고 합니다. 몸이 차고 허약하여 감기에 잘 걸리는 사람이나 갱년기로 인한 정력 감퇴에도 대추차를 진하게 달여 마시면 효과가 크답니다. 이뇨작용을 도와 소변을 원활하게 하고 몸에 불필요한 수분을 배출시켜 주므로 자주 붓는 증상이 있는 사람에게도 좋다고 합니다.



곶감은 칼륨(100g당 736mg)이
단연 돋보이게 많이 든 식품입니다. 칼륨은 대체적으로 짜게 먹는 우리 식단에서 나트륨과의 조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랍니다. 칼륨은 반드시 나트륨과 함께 작용합니다. 칼륨은 세포 안에서 일하고 나트륨은 밖에서 일을 해 둘 사이에 균형이 깨어지면 당연히 신경이나 근육의 기능이 저하된다고 합니다. 칼륨이 들어 있는 식품은 감이나 감자, 당근, 미나리, 바나나, 오렌지, 토마토 등입니다. 칼륨은 뇌에 산소를 공급함으로써 명확한 사고를 하도록 도와주고 몸 속 노폐물을 청소할 때도 한몫 한답니다. 하버드 대학 연구진이 300명의 간호사들을 대상으로 임상실험을 실시한 결과, 칼륨이 들어 있는 음식을 섭취하면 혈압을 낮추어 심장마비와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곶감의 칼륨 성분은 당근(395mg)보다 높고 건포도(671mg)를 능가하며 마늘(730mg)도 앞지릅니다.


사과
사과에 비타민C 성분이 많은 줄 알고
계신 분들도 적지 않은데, 사실 사과는 100g당 6mg의 비타민C가 들어 있습니다. 그런데 왜 '사과', '사과' 하는가 하면 사과에 들어 있는 식물성 섬유 펙틴 때문 입니다. 식물성 섬유가 ‘腸 청소기’ 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식물성 섬유는 인체에 영양을 주지도 않고 인체 효소에 의해 분해되지도 않지만, 사람의 몸 속을 빠져나갈 때 그냥 나가지 않고 주변의 잡다한 쓰레기들을 흡착해서 대변과 함께 배출시킨다고 합니다.


클레스테롤, 중성지방, 糖, 농약, 다이옥신 등의 유해물질이 이 때 함께 빠져 나간다고 하니, 腸이 마치 금방 딱은 유리창처럼 깨끗해 진답니다. 사과를 자주 먹게 되면 腸이 깨끗해져 대장암 발병률을 낮출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肝에서 발생한 암세포에다 껍질을 벗겨낸 알 사과의 추출액과 빨간 껍질의 추출액을 집어넣고 어떻게 변하는지 알아보는 실험을 한 결과. 사과 껍질의 추출액이 50% 더 강하게 암세포의 증식을 막는 다는 것을 발견했다고 합니다. 사과는 잘 씻어서 껍질채 드셔야 할 것 같습니다. 요즘 사과는 너무나 풍부하고 맛도 아주 좋습니다.



담이 나오는 기침에는 배즙을 내서
생강즙과 꿀을 타서 먹으면 효과가 있답니다. 또한 배는 해열작용이 있어 열에 의한 여러 가지 증세들을 완화시키며, 술 독을 풀어주고 갈증도 해소시켜 줍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속이 냉해져 오히려 소화를 방해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대 의과대학 연구팀은 식사 후에 배를 먹으면 혈액 내 발암 물질인 ‘원-하이드록시파이렌’ 의 체외 배출을 도와 항암 효과가 크다는 것을 밝혀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