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피 종류와 용어 ♣ "악마같이 검지만 천사처럼 순수하고 지옥같이 뜨겁지만 키스처럼 달콤하다" 이 말은 프랑스의 정치가이자 외교관인 '탈레랑'이 커피를 두고 묘사한 말이지요 정말 왠만한 커피 애호가가 아니고서는 표현할수 없는 아름다운 찬사 이지요 현대사회에 이르러 커피는 우리의 일상속에 필수적인 요소가 되었어요 일을할때도 사랑할때도 커피는 빠지지 않지요 그런데 누구나 커피전문점에 가면 라떼,비엔나,에스프레소,마키아토 등 이름은 많이 들어봤지만 커피의 종류및 추출법에 대해서는 잘 모르고 있어요 그래서 이 시간에는 커피의 종류에 대하여 알아보기로해요 그럼 먼저 원두에 대하여 소개하면 원두는 종류에 따라 수확량도 다르고 그 향도 달라 가격이 천차만별이지요 커피는 작은 콩알 같은 열매로 만드는데 이를 원두(原豆)라 하지요 원두의 종류로는 아라비카, 카네포라, 리베리카 가 있는데 그 커피콩을 갈아서 물을 넣어 필터를 통해 내려 마시는 것도 있고 원두를 볶아 가루를 내어 간편하게 먹는 인스탄트 커피 (우리가 흔히 집에서 타서 마시는)도 있어요 커피는 원산지에 따라 커피나무의 종류가 달라 그 맛과 향이 다르지요 현재 전세계 커피생산국은 브라질,베트남,콜롬비아,인도네시아,페루,에디오피아,인도 등 세계70여곳에 달하지요 또 만들어지는 방법에 따라서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 카푸치노 등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구요 원두를 전부 다 다루자면 너무도 많아 여기서는 대표적인 다섯가지만 소개 올리기로 할께요 이에앞서 커피의 맛은 5가지로 구분하는데 첫번째가 그 향(Aroma)이지요 커피 추출시 발산되는 가스 즉 커피향기를 의미 하지요 두번째는 산도(Acldlty)인데 커피의 산뜻함과 풍미를 결정짖는 신맛의 정도 이지요 세번째는 단맛(Sweetness)인데 원두의 달달한 맛을 의미 하고 있어요 네번째가 쓴맛(Bltterness)인데 원두의 약간 쓰거나 불맛나는 향을 의미 하지요 다섯번째가 바디(Body)이지요 커피를 입에 머금었을때 느껴지는 밀도와 무게감을 뜻하고 있어요 이렇듯 원두는 기후와 토양에 따라 신맛, 쓴맛, 풍부한맛, 단맛, 과일향 등등 차이가 나지요 그리고 원산지 별로 유명한 원두를 소개하면 1. 브라질 산토스 브라질 산토스는 부드러우면서도 적당한 신맛과 적당한 쓴맛을 가진 원두이지요 맛의 벨런스가 좋아 어디에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블렌딩 베이스로 많이 쓰이는 커피이지요 2. 콜롬비아 수프리모 스틱형 인스턴트로 많이 들어보셔서 익숙한 콜롬비아 수프리모는 진한 향기와 부드러움을 가진 원두 이지요 마일드 커피의 대명사로 감미로운 향과 중량감있는 맛이 특징이지요 3. 과테말라 안티구아 비옥한 화산재 토양에서 자란 커피로 스모키하고 강한 신맛이 나는 특징이 있어요 4. 케냐 AA 케냐는 그 지역명을 나타내고 AA는 그 지역 커피의 최고등급을 뜻하지요 고산지대에서 나서 쌉쌀한 맛도 나고 상큼한 과일향과 강한 신맛이 나는것이 특징이지요 5. 에디오피아 예가체프 꽃 향기와 부드러운 신맛이 특징이지요 이렇듯 커피의 원두는 위의 다섯가지가 대중화 되어 있어요 그리고 우리가 늘상 마시는 커피의 종류는 포괄적인 의미로 크게 3가지로 분류할수 있지요 하나는 커피 생산지 별로 구분하는것이고 또하나는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에 따라 구분하는 것이지요 그리고 나머지 하나는 추출한 커피를 무엇을 첨가해서 먹느냐로 구분되지요 그래서 커피의 대부분은 에스프레소, 아메리카노' 카페라떼로 구분 짖지요 그럼 다음은 대표적인 커피의 종류를 알아 볼께요 1. 에스프레소(Espresso) 커피종류의 기본이 되는 에스프레소는 곱게갈아 압축한 원두가루에 뜨거운 물을 고압으로 통과시켜 뽑아낸 이탈리아 정통 커피이지요 한마디로 아주 쓰고 진한 이탈리아식 커피를 말하지요 데미타세(demitasse)라는 조그마한 잔에 담아서 마셔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고 하지요 그래서 에스프레소 잔은 매우 작아요 에스프레소는 높은 압력으로 짧은 시간에 커피를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 양이 적고 커피의 순수한 맛을 느낄수 있다 하지요 에스프레소는 커피를 뽑을때 나오는 크레마(crema)라는 옅은 갈색의 크림층의 정도로 에스프레소가 잘 추출되었는지 여부를 알수 있어요 또 아무것도 넣지않은 순수한 에스프레소를 '카페 에스프레소'라 하고 2잔 정도를 '도피오'라 하지요 이렇듯 에스프레소는 조그마한 차이로 종류가 나누어 지기 때문에 에스프레소를 모든 커피의 베이스(base)라고 하지요 2. 아메리카노(Americano) 가장 흔하게 볼수 있는것이 아메리카노 이지요 텁텁하지도 않고 너무 쓰지도 않아 많은 사람들이 애호 하지요 인디밴드10cm라는 그룹이 "아메리카노"라는 노래를 불러서 전세계에 유행시킨적이 있지요 아메리카노는 간단하게 그저 에스프레소에 물을 넣어 연하게 먹는 커피 이지요 이탈리아 커피인 에스프레소의 향은 그대로 즐기면서 쓴맛을 연하게 먹기위해서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미국인들이 즐겨먹는 커피라 하여 "카페 아메리카노(Cafe Americano)라 불리게 되었지요 보통 에스프레소를 뜨거운 물에 1:2 정도로 희석하며 농도는 취향에 따라 조절하지요 물의 비울이 높아질수록 추출시 나오는 거품인 크레마가 옅어 지지요 또 아메리키노에 설탕을 넣어서 먹거나 좋아하는 각종 향시럽을 추가해서 즐길수도 있지요 3. 카페 라떼 (Cafe Latte)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우유를 곁들인 커피 이지요 카페라떼는 에스프레소와 아메리카노와 함께 가장 흔한 3대 종류 이지요 '라떼'라는 말은 이탈리어로 우유라는 뜻인데 카페라떼는 "우유커피"라는 말이지요 이탈리아에서는 카페라떼를 아침에만 먹는 커피인데 아침식사로 빵과 함께 먹기도 하지요 라떼는 1/3의 에스프레소에 나머지를 우유로 넣는 것으로 우유가 5mm정도 맨위에 층을 이루는것이 특징이지요 그러니까 카푸치노와 비슷하지요 또 맨위 우유층에 문구 문양 캐릭터를 만들어 넣기도 하는데 이런것을 라떼아트(Latte Art)라고 하지요 4. 카푸치노(Cappuccino) 카프치노는 우유를 섞은 커피에 계피가루를 뿌린 이탈리아식 커피 이지요 카푸치노의 역사는 오스트리아 함스부르크 왕가에서 처음 만들어 먹기 시작하여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후 에스프레소 머신의 발달과 함께 전세계로 퍼져 나갔지요 처음 카푸치노를 만들때는 계피가루만 뿌려 먹었으나 지금은 기호에 따라 계피가루나 초콜렛 가루 또는 레몬이나 오렌지의 껍질을 갈아서 얹기도 하지요 카푸치노 이름의 유래는 이탈리아 프란체스코회의 카푸친 수도회 수도사들이 머리를 감추기위해 쓴 모자와 닮았다 하여 카푸치노라고 이름 붙여 졌다고 하지요 카프치노 레서피는 먼저 커피의 기본인 에스프레소에 우유 3분의 1컵을 끓기직전까지 데워 얇은 거품을 만들고 준비한 에스프레소의 가운데에 우유를 넣지요 그리고 그 우유위에 계피가루를 살짝 뿌리면 되지요 기호에 따라 우유거품대신 휘핑크림을 올리기도 하며 시럽을 첨가하기도 하지요 카푸치노는 부드럽고도 진한 맛이 특징이지요 5. 카페모카(Caffe Mocha) 커피잔을 보자마자 느껴지는 진한 초코릿의 달다함이 느껴지는 카페모카이지요 초코렛 향이나는 예멘의 스폐셜티 커피인 모카커피를 변형한 것으로 에스프레소 초코릿 시럽이나 초코릿 가루를 넣어 인위적으로 초코릿 맛을 강조한 커피이지요 초코릿 소스 1 정도에 에스프레소와 우유를 1:3정도의 비율로 섞고 휘핑크림을 올린후 땅콩가루나 아몬드로 장식하지요 취향에 따라 카라멜을 추가하면 '카라멜 모카' 화이트 초코릿을 첨가하면 밝은 톤의 '화이트 모카'가 되지요 카페모카는 달달해서 인기가 많지만 크림과 초코릿이 많이 들어가서 칼로리가 높은것이 단점이지요 이렇듯 커피의 기본은 에스프레소이며 물을 넣는지 우유를 넣는지가 관건이지요 그 외에도 초콜릿 캬라멜 휘핑크림의 추가여부에 달려 있어요 그럼 다시금 커피의 기본이라 할수있는 에스프레소에 대하여 알아보면 에스프레소는 미세하게 분쇄한 커피가루에 고압·고온의 물을 가해 추출해내는 고농축 커피이지요 다시말해 커피가루를 특정기계 (에스프레소 머신)의 강한 압력으로 원액만 짜서 마시는 것인데 일반적인 드립식 커피가 최소 2-3분에 걸쳐 커피를 추출하는 반면 에소프레소는 30초안에 커피를 축출하지요 이탈리아에서 유래되었다는 에스프레소는 인위적인 힘을 가해 강한 압력으로 짜냈기 때문에 진한 맛과 강렬한 향이 장점이며 커피 위에 크레마(거품)혹은 스키우마가 생기게 되지요 이 커피는 빠른 시간내에 뽑아내기 때문에 (영어: :Express) 에서 유래됐다 하지요 또 에스프레소는 가장 마시기 어려운 커피로 여겨지는데 비싸거나 구하기 힘들어서가 아니라 너무 쓴 탓에 마시기 힘들어서 그렇다 하지요 에스프레소는 모든 커피 메뉴의 기본이 되는 커피 액기스라고 말할수 있어요 그럼 여기서 에스프레소를 통해 만들어지는 커피 메뉴를 살펴보면 에스프레소에 물을 적당량 넣으면 '아메리카노'가 되지요 에스프레소에 우유를 적당량 넣으면 '카페라떼'가 되구요 에스프레소에 우유와 거품을 동등비율로 잘 배합하며 넣어주면 '카푸치노'가 되지요 에스프레소와 우유로 만들어진 '카페라떼'에 '쵸콜릿'맛을 넣으면 '카페모카'가 되구요 에스프레소에 우유거품을 올리면 '에스프레소 마끼아또'가 된다 하지요 그리고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올리면 '에스프레소 콘빤냐'가 되지요 이 처럼 에스프레소는 많은 커피의 기본이 되고 있어요 그런데 미국사람들은 이 에스프레소 커피가 너무 진하고 독하여 그냥 먹을수가 없어 물을 타서 마시기 시작 했지요 그래서 미국사람들이 만든 커피라 하여 '아메리카노'라 부르게 되었어요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 보다 3~5배 정도 농도가 약한 커피 이지요 다음은 우리가 잘 아는 원두커피 이지요 원두커피를 드립 커피(Drip Coffee)라고도 하는데 볶아서 간 커피 콩을 거름 장치에 담고 그 위에 뜨거운 물을 부어 만드는 커피이지요 드립 브류(Drip brew)라 함은 이와 같이 커피를 만드는 방법을 일컫는데 거름 장치를 필터라고도 하기 때문에 드립 커피를 영어로 filtered coffee라고도 하지요 또 더치 커피가 있어요 더치 커피(dutch coffee)는'네덜란드 방식의' 커피라는 의미인데 네덜란드 상인들이 동남아 지역에서 커피를 유럽으로 실어나르는 동안 장기간에 걸친 항해 중에 커피를 먹기 위해서 고안했다고 하지요 특이점은 찬물로 장시간 추출하기 때문에 카페인이 적거나 없다고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는 일반 커피보다 카페인이 더 많을수도 있다 하네요 다음으로 바리에이션 커피가 있는데 여러 방법으로 추출한 커피를 그대로 음용하기 보단 다른 것을 섞어 마시는 것이지요 추출한 커피에 물을 일정량 혼합하여 마시는 카페 아메리카노와 우유를 일정량 혼합하여 마시는 카페 라테가 가장 보편화되어 있어요 그럼 에스프레스를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커피 종류는 어떤것이 있을까요? 에스프레소 도피오, 에스프레소 마키야또, 에스프레소 콘파나, 카푸치노, 카페모카, 카라멜 마키야또, 아포가또, 프라푸치노가 있으며 굳이 따지자면 카페라떼도 여기에 해당 되지요 아메리카노를 기본으로 만들어지는 커피종류로는 비엔나커피가 있고 원두를 활용한 커피로는 헤이즐넛, 드립커피, 더치커피가 있으며 카페라떼를 응용해서 만든 커피로 카페 브리브와 플랫 화이트가 있지요 그럼 여기서 가장 많이 애호하는 커피 몇가지를 살펴 보기로해요 ◑ 카페 아메리카노 뜨거운 물 200 cc와 에스프레소 30 cc를 혼합하여 만드는 가장 기본적인 바리에이션 커피이지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완성된 아메리카노에 얼음을 넣은 것을 말함이구요 ◑ 에스프레소 마키야또 에스프레소 30 cc에 스팀밀크를 약간 첨가한 바리에이션 커피이지요 ◑ 카페 콘파냐 'con'은 이탈리아어로 위에, 'panna'는 생크림을 뜻하지요 에스프레소의 진한 맛과 부드러운 생크림 맛을 함께 느낄수 있어요 에스프레소30 cc에 생크림20~30 cc를 얹은 뒤 초코분말가루를 약간 뿌려 장식하지요 ◑ 카페 라테 '라테'란 이탈리아어로 우유를 뜻하며 에스프레소에 따뜻한 우유를 첨가한 커피이지요 240 ml잔에 에스프레소를 담고 거품기를 이용하여 데운 우유를 잔에 따르지요 윗부분에 우유거품이 3~4 mm 덮이도록 해서 온도와 향을 유지하도록 해주고 있어요 에스프레소 30 cc와 스팀밀크 150~180 cc를 혼합하여 만든다 하네요 ◑ 카푸치노 에스프레소와 더불어 이탈리아에서 대표적인 커피이지요 오스트리아 합스부르크 왕가에서 처음 만들어 마셨으며 이탈리아 프란체스코 수도회 수도자들의 모자모양을 본떠 청렴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만들어졌다는 커피이기도 하지요 우유거품이 입가에 와 닿을때 부드러움이 좋고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특징이지요 에스프레소 30 cc에 우유거품 170cc를 얹는데 옆에서 보았을때 커피, 우유, 거품 층의 높이가 1:1:1이 되어야 하지요 ◑ 카페 모카치노 카푸치노에 초콜릿 소스를 첨가하여 만드는 커피로 화려하면서도 진한 초콜릿맛과 향이 어우러진 부드러운 커피이지요 초콜릿소스 15 cc와 에스프레소 30 cc를 잘 섞은뒤 우유 170 cc를 빠르게 붓고 초코소스로 마무리한다 하네요 ◑ 카라멜 마끼야또 카페 마끼야또에서 변형된 메뉴로 우리나라 스타벅스에서 크게 유행시킨 메뉴이기도 하지요 카라멜 소스 15 cc에 우유거품 150 cc를 넣고 에스프레소 30 cc를 넣은뒤 카라멜 소스로 마무리 하지요 ◑ 카페 모카 일반적으로 초콜릿 향이 나는 커피를 모카라 부르는데 보통 초콜릿 소스를 첨가한 커피를 말하고 있어요 화려하면서 친숙한 초콜릿 맛 때문에 대중적으로 가장 인기있는 메뉴이지요 초코소스 15 cc에 에스프레소 30 cc를 넣고 우유 130 cc를 넣는데 휘핑크림을 얹고 초코소스와 초코파우더로 마무리 하고 있어요 다음은 커피에 관련된 용어와 그 내용을 알아 보기로해요 ◆ 어레인지 커피(Arrange Coffee) - 커피에 커피 외의 다른 물질을 첨가한 커피로, 비엔나커피 등이 있어요 ◆ 브렌드 커피(Blend Coffee) - 서로 다른 종류(원종, 생산지역, 배전 등)의 원두를 혼합하여 추출한 커피이지요 ◆ 블루 마운틴(Blue Mountain) - 자메이카의 커피산지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일반적으로 자메이카산의 커피브랜드 이름으로 신맛과 쓴맛이 잘 조화된 제1급의 커피로 주로 스트레이트용으로 이용된다 하네요 ◆ 브라운 카페(Brown Cafe) - 전통적인 네델란드풍의 커피점을 말하고 있어요 ◆ 카페 아메리카노(Caffe Americano) - 에스프레소에 뜨거운 물을 부어 엷게 만들지요 미국에서 많이 마시는 커피와 비슷 하다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 하네요 ◆ 카페 프레도(Caffe Fredo) - 아이스 커피의 일종으로 긴 유리잔에 에스프레소를 담고 얼음과 설탕 시럽을 얹어 마무리 하지요 ◆ 카페 토리노(Caffe Torino) - 이탈리아의 토리노 지방에서 유래한 커피로 유리잔에 에스프레소와 초콜렛 시럽을 뿌리고 우유 거품을 얹어 만들지요 ◆ 카푸치노 프레도(Cappuccino Fredo) - 아이스 카푸치노라고도 하는데 얼음을 넣은 긴 유리잔에 카푸치노를 만들어 내지요 ◆ 카페 라테(Caffe Latte) - 프랑스의 카페오레와 비슷하며 큰 잔에 에스프레소를 담고 뜨거운 우유를 잔뜩 부어내는데 주로 아침에 빵과 곁들여 마신다 하네요 라테는 '우유'를 의미하며 에스프레소와 우유의 비율을 1:4로 섞어 부드럽게 만들지요 ◆ 카페 모카(Caffe Mocha!!) - 카페 라테에 초콜릿을 더한 것이라고 이해하면 되지요 ◆ 카푸치노(Cappucino) - 카페 라테보다 우유가 덜 들어가 커피 맛이 더 진하지요 에스프레소 위에 거품을 낸 우유를 얹는데 이때 에스프레소와 우유, 우유 거품의 비가 1:1:1로 하며 거품 위에 계피나 코코아 가루를 살짝 뿌리기도 하지요 아침식사 또는 샌드위치 등의 담백한 식사에 함께하면 좋다 하네요 아랍인들이 흰 터번을 쓴 모습과 비슷한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지요 ◆ 콘 파나(Con Panna) - 에스프레소에 휘핑크림을 얹어 마키아또와 비슷하지만 더 단맛이 나지요 ◆ 디 카페인(Decaffeinate) - 커피 원두를 가공하는 과정에서 카페인 성분을 제거한 커피를 말하고 있어요 ◆ 도피오(Dopio) - ‘2배(double)’라는 의미로 에스프레소를 두 배로 마시고 싶거나 카푸치노 등을 진하게 마시고 싶을때 ‘도피오’로 주문하면 되지요 ◆ 드립 커피(Drip Coffee) - 커피 추출법의 하나로 뜨거운 물을 조금씩 부어 물이 커피를 통과하면서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이지요 ◆ 에스카페(Eiskaffee) - 차가운 블랙커피에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두 스푼 넣고 그 위에 다시 생크림을 얹어 내는 비엔나커피의 일종이라 하네요 ◆ 에스프레소(Espresso) - 모든 커피의 핵심. 이탈리아어로 ‘빠르다’는 뜻으로, 추출 시간이 12~14 초에 불과하지요 기름기가 많은 식사후 마시면 입안이 개운하다 하네요 ◆ 에스프레소 로마노(Espresso Romano) - 이탈리아에서 커피라고 하면 에스프레소를 말하지요 미국에서는 레몬을 곁들여서 마시기도 하는데 이것을 ‘에스프레소 로마노’라고 하지요 커피를 마시기 전에 향긋한 레몬의 향으로 맛을 끌어당긴다 하네요 ◆ 엑스트라 폼(Extra Foam) - 우유거품은 커피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는데 커피를 나중에 마셔야 할때 ‘엑스트라 폼’으로 주문하면 우유거품을 듬뿍 얹어 주고 있어요 ◆ 그린 빈스(Green Beans) - 커피 열매인 체리에서 과육을 없앤 상태로 생두라고도 하지요 녹색이라기 보다는 연두색에 가까우며 생산지역과 원두의 품종에 따라 차이가 있어요 ◆ 카페 클라츠(Kaffee Clatch) - 독일에서 점심식사 후 갖는 커피 타임을 말하는 용어이지요 ◆ 라떼 마키아토(Latte Macchiato) - 에스프레소에 우유 거품을 얹어 ‘점을 찍는다(marking)’는 의미로 카푸치노 보다 강하고 에스프레소 보다 부드럽지요 긴 유리잔에 데운 우유를 담고 그 위에 에스프레소 한 잔을 얹어 만든 커피이지요 ◆ 렁고(Lungo) - ‘Caffe Americano’라고도 하지요 ◆ 마키아또(Macchiato) - 에스프레소 커피에 데운 우유를 한 스푼 살짝 올린것으로 표면 가장자리의 갈색 커피와 흰거품이 조화를 이루고 있어요 ◆ 마로치노(Marocchino) - 에스프레소 커피에 쵸콜릿을 뿌린후 우유 거품을 얹어 만들지요 ◆ 멜랑지(Melange) - 전통적인 비엔나 스타일의 커피로 커피에 우유를 섞어 혼합함으로써 색이 뒤섞이는 것을 말하지요 ◆ 마일드(Mild) - 질 좋은 ‘아라비카’ 원두에 사용하는 커피의 무역 용어이지요 ◆ 모카(Mocha!!) - 아라비아 반도에 있는 커피를 수출하는 항구의 이름으로 유럽에서는 모카와 커피는 동의어로 사용 될 정도이지요 예멘에서 생산되는 커피를 말하며 신맛과 단맛 그리고 향이 우수한 커피이지만 생산량은 극히 적다 하네요 ◆ 모카 자바(Mocha!! Java) - 예멘산과 자바산 커피를 반반씩 혼합한 격조 높은 커피로 예멘산은 산미가 있고 인도네시아의 자바산은 중후한 맛이 있어 두 커피를 혼합하면 뛰어난 조화를 이룬다 하네요 ◆ 몬순닝(Monsooning) - 인도 사람들이 원두를 싣고 항해할때 몬순 바람이 불어 원두가 숙성되는데 이를 포대에 담으면 특별한 향을 갖는 인도 특유의 몬순커피가 완성된다 하지요 이러한 몬순커피는 숙성(aging) 커피의 일종으로 Balsawood와 유사한 향이 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요 ◆ 나포레티나(Napoletana) - 이태리의 가정에서 사용하는 커피포트를 말하고 있어요 커피원두를 즉석에서 갈아 진한 커피의 맛을 즐기려는 커피 애호가들에게 인기있는 커피포트이지요 미국에서는 ‘마키네타’라고 하는 커피드립을 말하기도 하지요 ◆ 노 폼(No Foam) - 우유거품 때문에 하얀 콧수염이 생길까 신경 쓰이는 분들을 위해 카푸치노 또는 카페 라테 등에 우유만 더하는 방식이지요 ◆ 리스트레또(Ristretto) - 일반적인 에스프레소와 사용하는 커피 원두의 양은 같은데 물을 더 적게 사용하므로 커피의 맛은 더 진하지요 일반적으로 에스프레소 기계로 추출할때 커피와 거품이 나온후 바로 끝낸다 하네요 ◆ 스칼레 골드(Schale Gold) - 아라비카 커피에 약간의 우유를 넣어 섞으면 금방 황금색이 날 정도가 되는것을 말하고 있어요 ◆ 스트레이드 커피(Straight Coffee) - 한 종류의 커피 원두만으로 추출한 커피 이지요 ◆ 비엔나 커피(Vienna Coffee) - 오스트리아의 빈에서 유래되었다고 전해지며 커피에 휘핑 크림을 넣어 부드럽게 마시는 오스트리아 전통의 커피이지요 오스트리아 특히 비엔나에서는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아우제'라고 불리는 커피 타임이 있어요 이때 이 커피를 즐긴다 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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