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모음

술(酒)과 人生

하라배 2018. 11. 25. 13:33

술(酒)과 人生


 
술은 성취와 즐거움을 위해 마시며
또한 강하고 어질기 위해 마신다.

마음이 어진 사람은
술을 잘하고 화합 할수 있으며
술에 취하면 정과 사랑을 알고.
하늘의 마음과 만물의 이치를 안다.

 
속인(俗人)의 술은
흥을 돋구고 몸을 상하게 하며

군자(君子)의 술은 
기를 기르고 마음을 상하게 하지만.

도인(道人)의 술은
흥과 기를 함께 하여 몸과 마음을
이롭게 한다.
 


君子의 주도는
강하면 몸을 상하고.
유해도 몸을 상하니.
강과 유를 조화하여 그 묘를 얻지 못하면.
주도에 통달 할 수 없다.

俗人이 술을 마시면 그 성품이 드러나고.
道人이 술을 마시면 천하가 평화롭다.

마시는 술의 첫째잔은 예요.
둘째잔은 정이며.
세번째는 사교로 가하니.


사람을 사귐에 있어
천하에 술만한 것이 있을까.

술에 취해
마음을 잃은 자는 신용이 없으며.

우는 자는 인이 없는자고,

화내는 자는 의롭지 못하며.

소란한 자는 예의가 없고.
따지는 자는 지혜가 없는 것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음악 : James Last - Besame Mucho

 



'좋은 글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술과 사랑  (0) 2018.12.07
세월은 떠나가면서  (0) 2018.12.05
-인생명언(人生名言)-  (0) 2018.11.15
맺어진 소중한 인연이기에  (0) 2018.11.15
길은 떠나기 위해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0) 2018.1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