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인생

노후에 버려야 할 망상 

하라배 2019. 1. 18. 10:52

노후에 버려야 할 망상

  
노후에 
권력, 명예, 재력, 만 있으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다고 생각한 
사람이 많은데 이런 사람들의 삶을 보면 
꼭 그렇지는 않습니다
명예, 권력, 재력이 
행복의 조건은 되지만 이보다 
더 중한 것은 건강입니다, 
건강을 잃으면 지금까지 지켜온 전부를 
잃은 것과 같습니다
명예는 
뜬구름과 같고 권력은 모래성과 같아 
견고하지 못해 오래가지 못하고 무너집니다, 
재산이 많으면 탐하는 사람이 많고 
더 많은 재산을 모으려 과욕이 생겨 
재물의 노예가 될 수도 있습니다
노후에 
소일거리 정원 텃밭이 아니라
농장을 크게 하면서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마세요, 노래 가사처럼 
저 푸른 초원 위에 구름 같은 집을 짓고 
사랑하는 가족과 행복하게 전원생활을 
하겠다는 생각은 이상과 꿈일 뿐입니다
자신의 건강과 
가족을 지키는데도 힘겨운데 노후에 
농장에 짐승까지 기르며 전원생활을 하면 
보살필 사람이 아닌 보살필 생명이 늘어 
때맞추어 먹이를 챙겨 주어야 하므로
어린 유아 기르는것 보다 더 힘이 듭니다 
짐승을 
기른 것은 자식을 낳아 키우는 것과 같고
각종 나무나 식물도 사람이 보살피지 않으면 
안돼 많은 인력이 필요해 노후에 농장에만 
매달려 노후의 삶의 여유를 누리지 못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노후 삶은 
다 같을 수가 없습니다 재정이 어려워
노후에도 취업해 생계를 유지해야 할 
사람도 있고 하든 사업을 계속해야 할 
사람도 있고, 돈 많아 놀고 즐길 사람도 있고, 
돈 많지 않아도 분수에 맞게 놀면서 
노후를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노후에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지는 본인 외에는
아무도 모릅니다 각자 자기 삶에 만족을 느낀 
사람이 행복한 삶일 것입니다 놀고 싶어도 
놀 수 없는 형편이라 불행할 수도 있고, 
놀고 싶어도 사업을 안할 수 없는 사람은 
노는 사람이 부러울 수도 있습니다
노후의 
행복한 삶은 오직 본인 밖에 모릅니다 
노후에 행복한 삶은 오직 건강하게 사는 것이 
행복의 가장 큰 조건입니다 권력 명예 재력도 
건강을 잃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젊어서 
공해 없는 시골이나 도시 변두리 농장을 
하면서 사는 것은 좋지만 노후엔 거주지는 
시골이나 도시 변두리 농장이 아니라 
병원 가깝고 문화시설이 잘 되어 있는 
도시가 좋습니다
세월이 
흐르다 보면 누구나 노후가 옵니다
젊어서 열심히 일해 노후 삶을 어디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잘 구상 하여 후회 없는 건강하고 
즐겁고 행복한 노후 삶을 살아 갑시다

< 시인 /다정 이종호 가 느낀 노후관>
노후에 삶은  
이상이 아니라 현실과 미래를 잘 감안하여
설계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