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혼인생

노인이 되지말고 어르신이 되라

하라배 2016. 12. 6. 16:00

     

 

노인이 되지말고 어르신이 되라

노인은 늙은 사람이고 어르신은 존경 받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몸과 마음이 세월이 가니 자연히
늙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자신을 가꾸고 젊어지려고
스스로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 생각과 고집을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이해와 아량을 베풀줄 아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를 자기 기준에 맞춰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좋은 덕담을 해주고,
긍정적으로 이해 해 주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상대에게 간섭하고, 잘난체 하며,
지배 하려고 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스스로를 절제 할줄알고,
알아도 모른체 겸손하며,
느긋하게 생활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대가없이 받기만을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상대에게 베풀어 주기를 좋아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고독하고 외로움을 많이 타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주변에 좋은 친구를 두고, 활발한 모습을
가진 사람입니다.
노인은 이제 배울 것이 없어 자기가 최고인양
생각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언제나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노인은 자기가 사용했던 물건이 아까워 버리지 못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물건들을 재활용 할줄 아는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노인은 공짜를 좋아하는 사람이고.
어르신은 그 댓가를 반드시 지불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
풍요로운 황혼 괴테가 말하는 풍요로운 황혼.
황혼에도 열정적인 사랑을 나누었던 괴테는
노년에 관한 유명한 말을 남긴다.
노인의 삶은 상실의 삶이다.  <모셔온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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