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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을수록 여운이 있는 글

하라배 2016. 12. 11. 16:07

                          

읽을수록 여운이 있는 좋은 글 ...



 

♤,읽을수록 여운이 있는 좋은 글


첨부이미지
깡통
빈 깡통은 흔들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속이 가득 찬 깡통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
소리 나는 깡통은 속에 무엇이 조금 들어 있는 깡통이다.

사람도 마찬가지다.
아무
것도 모르는 사람도 많이 아는 사람도 아무 말을 하지 않는다.
무엇을 조금 아는 사람이 항상 시끄럽게 말을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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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과 반성
이 세상에 거울이 없다면 모두 자기 얼굴이 잘났다고 생각하겠지.
어떤 얼굴이 나보다 예쁘고
떤 얼굴이 나보다 미운지 모르겠지.
사람들의 삶에 반성이 없다면 모두 자기 삶이 바르다고 생각하겠지
.
어떤 삶이 옳은 삶이고 어떤 삶이 그른 삶인지 모르겠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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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
고민이란 놈 가만히 보니 파리를 닮았네.
게으른 사람 콧등에는 올라앉아도 부지런한 사람 옆에는 얼씬도 못 하네
.
팔을 저어 내쫓아도 멀리 날아가지 않고 금방 또 제자리에 내려앉네
.
파리채를 들고 한 놈을 때려잡으니 잠시 후 또 다른 한 놈이 날아오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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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집
고집과 함께 살고 있는 사람이 있었다. 주위 사람들이 그를 보고 말했다.
“보아하니 저 놈은 제 멋대로만 하려고 하는 아주 버릇없는 놈이오
.
당신은 왜 저런 못된 놈을 데리고 사시오?

사람들의 말에 그는 한숨을 깊게 쉬며 말했다.
“처음엔 저 놈이 어떤 놈인지 몰랐어요.

알고 보니 저 놈은 힘이 무척 센 놈이에요.
내가 데리고 사는 것이 아니라 저 놈이 날 붙들고 놓아주질 않는답니다.

첨부이미지꽃과 바람
세상을 아름답게 살려면 꽃처럼 살면 되고
세상을 편안하게 살려면 바람처럼 살면 된다.

꽃은 자신을 자랑하지도 남을 미워하지도 않고

바람은 그물에도 걸리지 않고 험 한 산도 아무 생각 없이 오른다.



첨부이미지구름과 세월
무심히 떠가는 흰 구름을 보고
어떤 이는 꽃 같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새 같다고 말한다.
보는 눈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로의 생각이 다르기 때문이다
.

무심히 흐르는 세월을 두고 어떤 이는 빠르다고 말하고

어떤 이는 느리다고 말한다.
세월의 흐름이 달라서가 아니고 서 로의 삶이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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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절로 열리고 닫히는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남을 칭찬하는 소리엔 저절로 활짝 열리고

남을 욕하는 소리엔 금방 닫히는 그 런 예쁜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칭찬 보다 욕이 많은 세상에 한 쪽만을 가지더라도

그런 귀를 가졌으면 좋겠다.

첨부이미지그렇기에
무지개는 잡을 수 없기에 더 신비롭고 꽃은 피었다 시들기에 더 아름답지.
젊음은 붙들 수 없기에 더 소중하고 우정은 깨지기 쉬운 것이기에 더 귀하지.


첨부이미지
나무
태풍을 막아 주는 나무, 홍수를 막아 주는 나무,
시원한 그늘을 만들어 주고 맑은 공기를 만들어 주는 나무
,
나무 같은 친구 하나 있었으면 좋겠다
.
아니, 내가 먼저 누군가의 나무가 되었으면 좋겠다
.


첨부이미지너의 웃음
너의 밝은 웃음이 추운 겨울 따뜻한 이불이 되고,
허기진 배를 채우는 빵이 되고, 어 둠을 밝혀 주는 등불이 되고

좋은 꿈을 꾸게 하는 베개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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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손에 손톱 자라는 것은 보면서 내 마음에 욕심 자라는 것은 보지 못하고
내 머리에 머리카락 엉킨 것은 보면서 내 머릿속 생각

비뚤어진 것은 보지 못하네.

속 까지 들여다볼 수 있는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크 고 밝은 눈을 가졌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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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
보고 싶던 사람을 만나면 반가워서 눈물 나고
아파 누워 있던 사람이 일어나면 좋아서 눈물 난다.
가진 사람이 없는 사람 돕는 걸 보면 고마워서 눈물 나고

가진 사람이 더 가지려고 욕심내는 걸 보면 슬퍼서 눈물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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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람쥐와 두더지
나무에 잘 오르지 못하는 다람쥐는 슬픈 다람쥐다.
땅을 잘 파지 못하는 두더지도 슬픈 두더지다
.
그보다 더 슬픈 다람쥐와 두더지는 나무를 포기하고 땅을 파려는 다람쥐와

땅을 포기하고 나무에 오르려는 두더지다



첨부이미지딱 하다
먹을 것이 없어 굶는 사람도 딱하지만
먹을 것을 앞에 두고도 이가 없어 못 먹는 사람은 더 딱하다.
짝 없이 혼자 사는 사람도 딱하지만 짝을 두고도 정 없이

사는 사람은 더 딱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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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 문
잘 자라지 않는 나무는 뿌리가 약하기 때문이고
잘 날지 못하는 새는 날개가 약하기 때문이다.
행동이 거친 사람은 마음이 비뚤어졌기 때문이고

불평이 많은 사람은 마음이 좁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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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 빼기
하나에 하나를 더하면 둘이 된다는 건 세 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좋은 생각에 좋은 생각을 더하면 복이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둘에서 하나를 빼면 하나가 된다는 건 세 상 사람들이 다 알지만

사랑에서 희생을 빼면 이기가 된다는 건 몇 사람이나 알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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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하기와 빼기
세월이 더하기를 할수록 삶은 자꾸 빼기를 하고
욕심이 더하기를 할수록 행복은 자꾸 빼기를 한다.


똑똑한 사람은 더하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훌 륭한 사람은 벌기만 잘 하는 것이 아니고

나누어 주기도 잘 하는 사람이다
.







Speak Of The Hearts / Danny Can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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