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고픔을 알려주는 배꼽시계로 통하는
‘꼬르륵’소리에 현혹되어 허겁지겁 먹을 것부터 찾지 말자.
우리가 잘 모르고 있는 배고픔의 정체.
그 속에 숨어있는 비밀을 한 번 캐봅니다.
1. 배고픔...정체가 뭘까?
식사 시간을 놓쳤거나 한 끼를 굶었을 때
“오늘날 우리가 먹는 행위가
미처 예상치 못한 병폐를 낳고 있기 때문이다.”
하루 한 끼 굶는 것을 두려움으로 느낀다.
결론적으로 말해 우리는 본능적으로 배고픈 느낌을 싫어한다.
“현대인의 질병의 대부분은 진정한
배고픔을 모르는 데서부터 비롯된다.”
“배고픔을 느낄 시간을 주지 않으면
우리 몸속에 있는 지방이 일할 기회를 영영 잃게 되기 때문이다.”
일을 하지 않는 지방은 두려운 존재가 된다.
우리 몸의 혈중 당분이 떨어졌다고 해서
칼로리가 부족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우리 몸은 음식에서 영양소를 섭취하여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에너지를 얻고
이때 비교적 쉽게 에너지원으로 쓸 수 있는 것이
간이나 근육에 저장된 글리코겐이고, 그 다음이 지방이다.
일단 간이나 근육에 축적된 글리코겐이 분해되어
에너지원으로 쓰고 다음에 지방을 분해해서 쓰게 된다.”
바로 이것이다.
지방이 일을 하게 하려면 배고픔을 느낀 시점에서
1~2시간 정도 여유를 둬야 한다는 말이다.
에너지원으로 쓰일 수 있게 된다.
새롭게 저장되는 지방덩어리와 친구하면서
내 팔뚝, 허벅지에 불룩불룩 살을 찌우는 미운 짓을 하게 된다.
그게 전부라면 오히려 다행이다
혈관에 피떡도 형성한다.
혈관의 탄력성도 떨어뜨리게 되면서
고혈압, 동맥 경화, 당뇨 등
각종 만성병을 유발하는 수순을 밟게 된다.
따라서 배고픈 느낌이 들자마자 음식부터 찾아선 안 된다.
1시간 정도의 배고픔은 반드시 즐겨야 한다.
배고픈 시간은
내 몸의 지방을 태우는 귀중한 시간임을 반드시 기억하자.
4. 진짜 배고픔은 어떤 것일까? - 자가 체크법.
* 하루 날을 잡아서 3끼를 굶어보자.
* 그런 다음 배고픔의 정도를 0~10으로 나누어 보자.
“지방을 태우자는 말은 단순히 체중을 줄이자는 말은 아니다.”
배고프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 때는
‘이 시간은 내 몸의 지방이 타는 시간이야.
조금만 참자.’고 자신에게 다짐을 해 보자.
그리하여 적어도 30분에서 1시간 정도는
배고픔의 기분을 즐겨보자.
※ 음식을 먹기 전에는 배고픔 정도를 체크해 보자. ※
진짜 배고픔인지, 혈당이 떨어져서 생긴 배고픔인지
그 진의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식사 전에
내가 배고픈지, 아닌지를 잘 모른다는 것이다.
그저 먹는 것이 좋아서 먹기도 한다.
그래선 안 된다. 배가 고플 때만 식사를 하자.
그러지 말고 먹고 싶은 위주로 먹되
포만감을 느끼기 전에 반드시 젓가락을 놓자.
그 정도는 별로 힘들지 않고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다.
※ 적게 먹는 것에서 기쁨을 느끼자. ※
소식은 일급 장수 비결이다.
어느 누구도 반론을 제기하지 않는 이론이다.
무조건 몸에 좋다고 많이 먹는 우를 범하지 말자.
그것이 되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우리가 일단 몸속에 집어넣은 것은
무엇이든지 위에 도착하면 반드시 처리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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