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지혜

기회를 잡은 빌게이츠

하라배 2018. 2. 15. 13:42

◈ 기회를 잡은 사나이 빌게이츠 ◈

세계 최초의 컴퓨터라 불리우는 에니악 (ENIAC)은 존 모클리(John W. Mauchly)와 프레스퍼 에커트(John Presper Eckert)가

3년여의 연구끝에 1946년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지요

1만8,800개의 진공관과 1,500개의 릴레이 등의 부품이 사용된 에니악(ENIAC)은 소비전력 150KW에 무게는 30톤,

크기는 가로 9미터에 세로 15미터로 140평방미터나 되는 방에 설치된 괴물이었어요 원래는 포탄의 탄도 계산을 위해 만들어진

군용장비였는데 전쟁이 끝난 후에는 난수연구, 주선연구, 풍동설계, 일기예보 등에 이용되었지요

1955년 10살의 나이로 퇴역한 애니악은 워싱턴의 "스미소니언 박물관"에 보관되어 있어요

세계 최초의 자동 계산기는 계전기를 사용하여 1초에 덧셈을 3번 할수 있는 전기기계식 계산기 "마크-원(MARK-Ⅰ)"으로서

1944년 아이비엠(IBM)회사와 하버드대학 H.H. 에이킨이 만들었지요 마크-원은 배비지의 해석기관 설계개념을 계전기와

스위치·전동기 등으로 구현한 것인데 3000여개의 계전기와 기어로 만들어 천공된 종이테이프로 제어되는 자동순차적 제어방식이 특징이지요

러나 기계적 제약 때문에 연산처리 속도는 매우 늦었어요

그뒤 1946년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 J.P. 에케르트와 J.W. 모클리는 최초의 전자식 계산기 에니악(ENIAC)을 완성하였지요

이것은 진공관을 사용한 최초의 자동 계산기로 1만 8000여 개의 진공관과 1500개의 계전기를 사용하였고 무게가 30t이나 되는 거대한 기계였어요

150㎾의 전력을 소비하였고 연산속도는 매초에 5000번을 처리할수 있었으며 십진수 10자리의 곱셈을 0.0028초, 나눗셈을 0.006초 이내에

처리할수 있는 획기적인 컴퓨터였지요 마크-원에서는 계산을 제어하는데 종이테이프가 쓰인데 비해 에니악에서는 배선판이 쓰였어요

그 당시로는 실로 획기적인 컴퓨터라 아니 할수 없었지요 그러나 사실 최초의 컴퓨터로 알려진 에니악(ENIAC)보다

그 이전인 1941년, 독일의 공학자 '콘라드 주제'가 최초의 전자/기계식 컴퓨터인 "Z3"를 개발하였고 영국에서는

독일군의 암호를 해독하기 위한 최초의 전자식 디지털 컴퓨터인 '콜로서스 1호'를 만들어낸 바도 있어요

그렇지만 컴퓨터를 세계최초로 만든 사람은 에니악을 만든 J.P. 에케르트와 J.W. 모클리로 굳어져 있지요

그것은 연산속도와 다양성이 가미되어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그뒤 컴퓨터는 발전에 발전을 거듭하며 쉽게 개인이 소장할수 있을정도로 간편해 지면서 생활전반에 깊숙히 자리잡게 되었어요

오늘날에 개인용 컴퓨터를 처음 만든 사람으로는 애플 컴퓨터를 만든 '스티브 잡스'와 '스티브 워즈니악'으로 모든 사람이 알고 있지요

그렇지만 두 사람중 '스티브 잡스'를 더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그럼 여기서 지금은 가전제품처럼 세계여러나라 사람들이 사용하고 있는 개인용 컴퓨터를 만든 사람은 '스티브 잡스'인데

어찌하여 '빌게이츠'가 세계 최대 갑부가 되었을까요? 한마디로 간단히 말해 스티브 잡스는 머리를 만들었지만

빌게이츠는 머리속에 들어가는 수많은 지혜를 만든 것이지요

마찬가지로 종이를 만든 사람은 중국의 채륜(菜倫)이지만 이 종이를 이용하여 인간이 살아가는데

필수불가결한 화장지를 만든 사람은 미국의 '스코트 형제'이지요 이들은 그 누구도 생각지못한 기회를 잘 포착한 것이지요

남들은 생각지도 못한 절호의 찬스, 기회를 잘 잡은것이라 생각할수 있어요

이처럼 명석한 두뇌와 현명한 판단력 강인한 의지력을 갖춘 사람은 절대로 망설이는 법이 없어요

일단 기회다 싶으면 즉시 실행에 옮기지요 그래야만 기회를 거머쥘수 있기 때문이지요

오로지 행동으로 옮기는 사람만이 성공의 열매를 얻을수 있는 것이지요

사실 빌게이츠는 어릴적부터 신동 기질을 가지고 태어났어요

교회 목사가 박람회에 데려가는 조건으로 성명구절을 외우라 하니까 성경의 산상수훈(마태복음 5장에서 7장에 해당하는 내용)을

완벽하게 외웠으며 그 외에도 수학적인 재능이 뛰어나 일찍이 천재성을 인정받았지요

참고로 그의 IQ는 160으로 굉장히 높아요 또 엄청난 책벌레였다고 하지요

식탁에서 밥을 먹으면서도 책을 놓지않아 부모에게 늘 꾸지람을 들었다 하네요

레이크사이드 고등학교에 다닐때부터 컴퓨터에 두각을 나타냈는데 폴 앨런과 함께 학교단말기에 연결되어 있던

중앙컴퓨터를 해킹 학교가 지고있던 빚을 회계장부에서 모두 지워버리는 어처구니없는 짓을 하기도 했어요

참고로 '폴 앨런'은 빌게이츠의 친구로서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를 차릴때 동업자이지요

말썽 꾸러기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하버드 대학교에 들어가서는 응용수학(applied math)을

전공하면서 수학적 재능이 더욱 개화 되었어요

여기서도 마음이 맞는 친구들을 모아 악동짓을 하거나 프로그램 개발을 하기도 했지요

그러면서도 알고리즘 논문을 하나 써서 이산수학 학술지에 실었어요

내용은 '팬케이크 소팅'이라는 문제에 대한 알고리즘을 제시한 것으로 더 좋은 알고리즘은 30년 뒤에야 나왔지요

흔히 IT분야에 젊은 사업가가 나타나면 제2의 빌 게이츠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중에 게이츠처럼 학문적인 성취를 이룬 사례는 거의 없어요

이처럼 빌 게이츠는 학창시절부터 남다른 면모를 과시하며 두각(頭角)을 나타냈지요

학술지에 논문을 실은 이후 더 배울 것이 없다면서 하버드 대학을 자퇴했어요 나중에 하버드 대학에서 명예 졸업장을 받긴 하였지요

사람들은 그가 하버드를 자퇴할때 자신의 사업을 위해 패기있게 자퇴한 것으로 아는데 사실 그는 당시 사업이 결국에 안 풀리면

학교로 돌아올 생각으로 휴학을 했다고 하지요 사업을 시작하기전 한 회사가 게이츠의 소문을 듣고 그를 스카웃 했어요

당연히 프로그램을 담당하는 부서에서 일을 하였는데 그의 실력을 인정한 회사는 메인 컴퓨터를 맡겼지요

그런데 암호표도 주지않고 암호 걸린 회사기밀문서를 읽으라고 시키자 그 자리에서 문서의 암호를 깨버려

위험인물로 낙인찍혀 강제 퇴직을 당하였어요 "암호를 안 알려준게 문제지..

암호를 푼게 무슨 잘못이야 .." 그는 이렇게 투덜거리며 회사를 그만 두었지요

그 뒤 빌게이츠는 퇴직금으로 앨런과 함께 회사를 차렸어요

그 회사가 바로 세계적인 기업 "마이크로소프트"사 이지요 초기 시작할때는 미약하였지만 그 꿈은 실로 장대하였지요

시간이 지나면서 알테어용 베이직 인터프리터로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였지요

결국 소프트 웨어를 개발하여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게 되었구요

전 세계 PC 운영체계 시장의 무려 93%를 점유하고 있는 Microsoft Windows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실로 위대한 경지에 이르렀어요

창업한지 불과 7년만에 100년동안 쌓아올린 세계 최대의 부호 워런파핏을 이기고 최고의 자리를 찾이했지요

빌 게이츠는 결코 마르지 않는 샘물을 소유한 덕분에 아주 오랫동안 세계 제1의 부호 자리를 유지하게 되었라요

덕분에 전 세계에서 갑부의 상징와 같은 인물이 되었지요

현재는 CEO에서 이사회 의장직으로 물러나 자선사업 활동에 매진하고 있어요

전 세계 최고의 부호답게 그가 창업한 자선재단 역시 정말 크고 우람 하지요

빌게이츠 부부 재단 혼자서 미국 전체 자선재단의 40%를 찾이하고 있을 정도이지요

일개 재단 혼자서 아프리카라는 거대한 대륙을 탈바꿈 하고 있다는 평을 듣고 있어요

빌게이츠는 스티브 잡스와 묘한 라이벌 관계를 형성하고 있었지요 두 사람은 비슷한 또래인데다,

IT계열의 천재, 프로그래머, IT회사 창립자이자 CEO 벤처신화 등 공통점이 많았어요

실제 빌 게이츠의 마이크로소프트와 잡스의 애플은 미국 시총 1위 자리를 수없이 엎치락뒷치락하며 세계 최고의 IT기업 자리를 다투고 있었지요

파격적이고, 혁신적인 제품과 직접 본인이 시연하는 프리젠테이션 퍼포먼스로 인하여

혁신의 아이콘이라는 이미지는 스티브 잡스라는 느낌이 더 강하였지요

그러나 탁월한 프로그래머, 세계 최고의 부호, IT의 상징성은 빌게이츠가 앞선다는 평을 받았어요

말년은 상당히 대조되는데 스티브 잡스가 일찍 요절한 천재가 된 것과 달리 빌 게이츠는 은퇴후 엄청난 자선활동으로

부의 화신이란 이미지에서 다소 벗어나 이젠 자선의 상징으로 제2의 삶을 살고 있지요

빌 게이츠는 현직에 있을때만 해도 Microsoft Windows가 그 간 워낙 엄청난 수익을 창출하며

거의 마르지 않는 샘물 수준으로 돈을 벌어대 일찍 세계 제1의 부호 자리에 오르며 부의 상징와 같은 이미지가 강했어요

부의 제국, 어둠의 군주, 세계를 뒤에서 조종하는 사람 등으로 비유되곤 했지만 은퇴후 파격적인 자선사업으로 그

 간 모든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꾸어 놓았지요 

  전 세계에서 가장 압도적으로 큰 자선재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녀들에게는 본인 재산의 0.1% 미만만을 물려준다는 선언도 화제가 되었어요

또한 전 세계 부호들에게 기부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며 그들을 설득하는 캠페인은 전 세계 사람들에게 크게 화제가 되었지요

이제는 기부의 상징,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부호의 상징으로 존경받고 있어요

마치 정승같이 벌어 정승같이 쓴다고나 할까요?

기회(機會)란 이런 것이지요 어찌보면 기회란 무서운 것일수도 있어요

단 한번의 기회로 세계 제일의 부호를 만들수도 있으니까요

언제나 꿈과 희망 꾸준한 노력으로 천재일우(千載一遇)의 기회를 꼭 잡으시기 바래요

러나 달도차면 기우는법 아마존의 설립자인 '제프 베조스'는 지난 한해동안 재산이 342억 달러(약 36조 7513억원) 늘었지요

그는 지난 2016년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를 제치고 세계 최대 부호 자리를 차지했어요

베조스 총재산은 작년 11월말 현재 1000억 달러에 이르렀다가 현재는 996억 달러로 다소 줄어든 상태로 세계1위 이지요

빌 게이트의 총 재산은 913억 달러로 2위에 머물고 있어요

여기서 세계 10대 재벌의 순위를 알아보면 상위 10위권의 부호는 1위 베조스, 2위 빌 게이츠 3위 워런 버핏(850억 달러)

4위 아만치오 오르테가(755억달러), 5위 마크 저커버그(726억달러) 6위 베르나르 아르노(628억 달러)

7위 카를로스 슬림(617억 달러) 8위 래리 엘리슨 (529억 달러) 9위 래리 페이지(529억 달러)

10위 잉그바르 캄프라드(524억 달러) 순이지요

한국인으로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200억 달러로 46위에 올라 있어요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은 79억 9000만달러로 194위 서정진 셀트리온 회장은 73억 5000만달러로 217위이지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산은 71억 3000만달러로 228위에 랭크되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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