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어봐요

남자들의 여자바라보기

하라배 2017. 2. 3. 14:02



남자들이 여자를 바라볼 때,

그 여자가 어떤 모습이냐에 따라 돌변한답니다~

*

*

*

못생긴 여자를 바라보는 남자들의 속내는 어떨까요?


착하지만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관심이 없어진다.

유식하지만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짜증이 난다.

청순하지만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청승맞는 기분이 된다.

내숭떠는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속으로 "이것도 여자냐?" 한다.

검소하지만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궁상맞는 기분이다.

재미있으나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재미가 없어진다.

주위에 남자가 많은데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그런 여자는 존재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

돈 많으나 못생긴 여자 앞에 앉으면~

괜히 친한 척 한다.

그러나, 예쁜 여자 앞에서 남자들의 속내는 확 달라진다.


성질이 더럽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예쁜 게 착한거라 생각한다.

머리는 나쁘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사랑은 머리로 하는 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무식하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그건 순진한 거라 생각한다.

왕 내숭쟁이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괜히 가슴이 떨려 쩔쩔 맨다.

뻣뻣하게 놀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애교로 녹여버리고 싶어진다.

허영덩어리 예쁜 여자 앞에 서면~

이 한 몸 다 바쳐 허영에 이바지하고 싶어진다.

썰렁하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그건 썰렁한 게 아니라고 믿는다.

돈 없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내가 벌면 되지 않느냐 그런다.

집안이 변변찮지만 예쁜 여자 앞에 서면~

난 오직 사람만 본다 고백하고 싶어진다.

허어~ 그래서 남자는 속물인 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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