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5관(官)을 머리 및 얼굴에 배치(配置)한 신(神)의 심오(深奧)한 섭리(攝理) 두눈이 얼굴위쪽에 놓인 이유(理由) : 모든일을 근시안(近視眼)으로 보지 말고 멀리 내다보라는 뜻 또 머리 위쪽에 배치(配置)한 이유(理由)는 뒤를 돌아보지 말고 앞을 향(向)하여 꿋꿋이 나가라는 뜻이다. 우리 속담(俗談)에 사람의 값이 백냥이라면 눈(目)은 구십냥이라는 말이 있다. 눈은 내 몸의 주인이다. 눈(目)에는 영혼(靈魂)이 머물고 있으니 죽은 후에도 혼(魂) 불이 되어 우주(宇宙)와 같이 한다. 눈(目)은 그 만큼 큰 보배이다. 눈(目)은 세상(世上)과 맛나는 하나의 창(窓)이다. 눈(目)에서 깊은 안목(眼目)이 생기고 세상(世上)을 관찰(觀察)하는 힘도 눈(目)에서 길러진다. 하늘의 기운(氣運)이고 땅의 ..